'13. 12. 27. - 의귀 넉시오름, 남원2리 운지오름.
일시 : '13. 12. 27. 11:10~12:10.
일행 : 3명 (나, 수일, 수흡)
넉시오름, 넋이오름, 넉이악, 넉시오름, 魄犁岳.
남원읍 의귀리 531번지 일대.
표고 146m / 비고 56m.
남서∼북동으로 다소 평평한 등성마루를 이루고, 남동사면으로 골이 패어 내렸으며 반대쪽 북서사면에 넓고 얕은 굼부리가
벌어졌으나 숲에 덮여서 화구라고 할만큼 드러나 보이지는 않는다.
서쪽 능선이 뻗어 내린 곳에 봉곳하게 알오름 같은 것이 도드라져 있어 마을에서는 이를 새끼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오름 기슭에는 마을사람들이 본향당으로 모시는 넉시오름 널당이 있어 신목(神木)인 팽나무 노목을 돌담으로 두른 제터에서
해마다 제를 지낸다.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당이다.
오름 전사면 중턱까지 돌아가며 감귤원이 조성되었고, 그 위쪽으로는 해송, 사스레피나무, 동백나무, 참식나무, 생달나무,
아왜나무, 소귀나무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그 밑으로 자금우, 백량금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넋이 나간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큰 비가 내린 뒤 섯내가 흘러오는 북서쪽 동산을 지나던 송아지가 냇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그 쪽으로 돌아누운
와우형(臥牛形)인 어미 소가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는 것이다.
한자로는 넋 백, 또는 넋잃을 魄(백)자와 얼룩소 犁(리)자를 써서 魄犁岳(백리악)으로 표기돼 있다.
이 밖에 백사악(魄獅岳), 백씨악(魄氏岳), 혼사악(魂師岳), 백악(魄岳), 혼악(魂岳) 등의 표기도 볼 수 있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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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넉시오름 정상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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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출발하였던 들머리.
운지오름, 운주름, 운주오름, 운지악(雲旨岳)
남원읍 남원2리 760-2번지
표고 : 113.5m / 비고 : 24m / 둘레 : 729m / 면적 : 37,596㎥ / 저경 : 280m
산세가 동산과 같이 워낙 낮은데다 일부 숲과 귤밭으로 덮여 있어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 오름이다.
펑퍼짐한 산 위의 숲 속에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포제터가 있다.
남원읍 남원2리 서의동 버스정류장 남측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오름의 지형 지세가 ‘구름과 같다’고 하여 운지(雲地)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운주(運株)오름, 운주름으로 바뀌었다고 하며,
한자로는 雲旨岳(운지악)이라 표기되어 있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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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뒤맞이 !
히라스 35,000원 짜리 한마리 !
싱싱한 노물에 또똣헌 밥, 연와사비 톡 좁아놓곡, 넙직허게 썬 회 혼점, 양파 혼 쪽 올려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