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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아즈방 2022. 5. 12. 06:53

세계가 놀란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용천동굴(龍泉洞窟)공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

소재지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837-2 외

규모 : 길이 2.5㎞, 너비 3~10m, 천장높이 1~25m

 

당시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위(僞) 석회동굴

(pseudo limetone cave)]이다.

 

같은 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가지정된 데 이어, 25일에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되었다.

전체 길이는 2.5㎞, 너비는 3~10m, 천장높이는 1~25m이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번에 공개 되었다.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

 

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 전 주변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

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이어 동굴의 끝 부분에 다다르자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따란 호수가 나타났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는 폭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로

 

영국과 호주 등 외국의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석순.석주.종유석.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당처물동굴(당처물洞窟)공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천연기념물 제384호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57외 4필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마치 공상과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석순.석주.종유석.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2007년 6월 27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수많은 기생화산을 거느린 순상화산체, 수십만년전 용암이 흘러내리며 만들어낸 동굴, 수중화산 폭발로

생성된 응회구 등 제주의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전세계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한 것.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1만8845㏊ 면적이다.

 

 

 

 

용암동굴계는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이후 제주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