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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4. 25 -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

아즈방 2022. 5. 12. 06:51

일시 : 2013. 4. 25.(목) 17:00 ~ 18:00

일행 : 3명 (나, 윤길 부부)

 

제주도에서 가장 울창한 곶자왈 중 하나인 동백동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에는 초지, 자연습지 등이 생태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고,

천연동굴인 못굴(도틀굴)· 시물굴  밴뱅디굴  대섭이굴 등 동굴도 많이 흩어져 있고,

이 동굴들은 4·3사건 당시 선흘리 주민의 피난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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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동산 습지.

‘동백동산 습지’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 등재

환경부, 생태환경·관광잠재력 높은 5곳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 선정

 - 2012년 12월 13일 (목) / 문춘자 기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가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내년 처음 시행되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 운영에 앞서 동백동산 습지 등 대상지 5곳을 선정, 13일 발표했다.

5곳은 동백동산 습지를 비롯해 강원도 양구 DMZ 원시생태투어, 전남 곡성 생태습지나들길, 경북 울진 왕피천계곡,

경남 남해 생태관광존이다.
 
환경부는 이들 대상지가 산, 하천 등 습지나 해안, 동·식물 등 한국적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관광잠재력이 높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환경부는 동백동산 습지는 초지, 천연동굴 및 자연습지 등이 생태원형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원시성이 우수한 자연상태를

보이는 곶자왈 지대에 위치, ‘제주의 아마존’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동백동산에 있는 ‘먼물깍’ 습지는 마을(선흘1리)에 생기를 모아주는 못이자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습지로서 곶자왈의

생명력을 북돋으며, 물위에 투영된 숲 등이 선경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4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 습지(0.59㎢)는 중산간 지역의 생태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곶자왈에 위치하고

있어 초지, 천연동굴, 자연습지 등 자연상태 원시성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백동산 습지에는 환경부 멸종위기종 I급 매를 비롯해 II급 10종, 천연기념물 6종, 세계적 멸종위기식물로서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적색목록(Red List)에 등록된 중국물부추와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있다.

 

▲ 동백동산 숲길.

 

환경부는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자연자산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환경친화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반 국민이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태관광 지정제’를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 5곳을 대상으로 내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추진 결과를 정식사업 진행 때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전국 14개 시·도 총 44개 지역을 생태관광 후보지로 신청

받고, 서면평가를 통해 1차로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어 환경부는 1차 선정 지역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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