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8. 30 - 사려니 숲길 (비자림로-물찻오름-붉은오름)
* 사려니 숲길 (비자림로 - 물찻오름 - 붉은오름).
* '11. 8. 30(화요일).
* 8명 (OK콜 회원 5, 사무원과 친구, 나의 6촌 行信형님).
* 소요시간과 거리 : 3시간 40분 / 10km

늦은 무더위때문에 오름산행 대신에 그늘이 있는 숲길을 걷자는 의견이 많아서,
'사려니 숲길'을 탐방하기로 하였다.
'OK콜'사무실에서 10시를 조금 넘겨서 출발.
차 두대는 남조로쪽 붉은오름입구로 가서 한대를 세워두고 비자림로 '사려니 숲길'주차장으로 오기로 하고,
차 한대는 516도로로 해서 바로 '사려니 숲길'주차장으로 가고..
11시 정각에 탐방로 안내소를 출발.

그동안 오름을 같이 가고싶다면서도 영농에 바쁘셔서 기회를 자꾸 놓쳤던 行信 형님이 오늘은 드디어(?) 따라 나섰다.
육촌지간 탐방 인증샷 !

20여분을 걸어가자 만난 '천미천'의 맑은 물.

우레탄을 깔아놓은 듯한 폭신폭신한 송이길.

40여분을 걸어서 첫 휴식.
오름산행에 비해서 너무 쉽고 좋단다.
사려니오름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쉼터에서 휴식겸 '막걸리슬러시'와 소주한잔씩 하였는데,
'막걸리슬러시'에 빠져서 사진 찍는걸 잊어버리고.. ^^
2시간 40여분.
붉은오름자락이 보이기 시작하자, 우리 부회장이 너무 싱겁다고, 붉은오름을 오르자고 제안한다.
만장일치 !

14:20.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인증샷.


14:40. 분화구 남쪽의 삼나무숲.

14:50. 남조로 붉은오름쪽 '사려니숲길'입구.
세워 둔 차를 타고 비자림로쪽 주차장으로 가서 세워둔 2대의 차를 다시 몰고오고..
'뒤맞이'는 위미리 '다래식당'의 생한치물회와 소주. ^^
다음주에는 '다랑쉬'와 '용눈이' '손지오름'을 엮어서 오름탐방을 하기로 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