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濟州道/濟州의 오름 .

오드싱이 ( 206.2m / 56m) / 북부 / 제주시 오등동

아즈방 2022. 4. 11. 17:58

 

 

 

오드싱이, 오두싱이, 吾等生岳(오등생악), 梧登峰(오등봉), 梧鳳山(오봉산) 
오등동 1554번지 일대
표고 : 206.2m / 비고 : 56m / 둘레 : 1,862m / 면적 : 169,387㎡ / 저경 : 539m

남쪽 봉우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어내린 등성마루가 북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

용암 유출수로 흔적이 뚜렷하여 협곡을 따라 두갈래로 갈라진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화구안에는 수풀잡목이 우거져 있으나,

그외의 오름사면은 잔디로 애워싸인 가운데 듬성듬성 해송이 일부 분포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병문천, 서쪽으로는 한천을 끼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오등동 소재) 오른쪽 길을 따라 400여미터 내려가면 오름 초입에 닿는다.

제주시 아라동의 오등마을은 옛이름이 오드싱이다.

이 마을에 있는 오름 이름도 오드싱오름이다.
'오드싱'이 무슨 뜻의 말인지는 어원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오드싱오름 밑에 자리잡았으므로 마을 이름을 오드싱이라 불렀다고 한다.
<"오름나그네", 김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