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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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nzara'(추억의 쏘렌자라)

Accordion / 이철옥 젊었을적 부터 많이 듣던 노래이다.Enrico Macias가 불렀지만, 수많은 악단들에 의해 연주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었다.많은 가수들이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다.기타음악으로는 Claude Ciari의 연주가 유명하다. 쏘렌자라는 어디에 있을까 ?쏘렌자라는 이탈리아 북서부 해안의 큰 섬이다.프랑스의 남쪽에 있으며, 나폴레옹의 고향으로 유명한 코르시카섬의 위쪽에 위치하여...지리적으로는 이탈리아에 가깝지만 엄연히 프랑스령이다.이 쏘렌자라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스페인, 동쪽으로는 이탈리아, 북쪽으로는 모나코와 프랑스의 니스해변이 위치한다.남쪽으로는 프랑스령인 코르시카섬이 있고, 지중해를 건너 더 남 쪽에는 아프리카가 있다.어찌보면 지중해의 한 복판이라 할 수도 있겠다.

'딩동댕 지난 여름' / 송창식

딩동댕 지난 여름송 창 식딩동댕 지난여름 바닷가서 만났던 여인딩동댕 하고픈 이야기는 많았지만딩동댕 너무나 짧았던 그대와의 밤딩동댕 딩동댕 말이나 해볼걸 또 만나자고딩동댕 딩동댕 여름은 가버렸네 속절도 없이딩동댕 지난여름 우연히 잡았던 손목딩동댕 가슴은 아프도록 뛰었지만딩동댕 너무나 짧았던 그대와의 밤딩동댕 딩동댕 말이나 해볼걸 잊지말자고딩동댕 딩동댕 여름은 가버렸네 속절도 없이딩동댕 딩동댕 말이나 해볼걸 또 만나자고딩동댕 딩동댕 여름은 가버렸네 속절도 없이 *

'조약돌'

조 약 돌강정복 작사, 정풍송 작곡.최희준 / 푸른 바다위에 흰돛단배 하나파도에 밀리어 어디로 흘러가나수평선 너머에 그리움이 있는곳작은꿈 새겨보던 사랑의 조약돌지금도 그곳에는 조약돌 있을까내마음 파도따라 가보고 싶어라. 파란 하늘가에 흰구름 한조각바람에 실려서 어디로 흘러가나수평선 너머에 그리움이 있는곳모래위에 새긴 사랑의 맹세가지금도 그곳에는 남아 있을까내 마음 바람따라 가보고 싶어라.  *

'하얀 모래의 꿈'

하얀 모래의 꿈배성문 작사, 변 혁 작곡 바다 물결 따라 하얀 모래 위에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었네영원히 변치 말자던 그때 그 사랑도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바다 물결 따라 하얀 모래 위에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었네영원히 변치 말자던 그때 그 사랑도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바다 물결 따라 하얀 모래 위에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었네  *1

'파도의 추억'

파도의 추억 김영광 작사, 작곡 파도가 밀리는 쓸쓸한 바닷가에오늘도 나홀로 한없이 걸었네지난날 정다웠던 모래위의 그추억이제는 파도에 밀려 멀리 사라져 갔네파도가 밀리는 쓸쓸한 바닷가에오늘도 나홀로 한없이 걸었네 지난날 정다웠던 모래위의 그추억이제는 파도에 밀려 멀리 사라져 갔네파도가 밀리는 쓸쓸한 바닷가에오늘도 나홀로 한없이 걸었네한없이 걸었네 한없이 걸었네

'파 도'

파 도김영광 작사, 작곡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날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미련없이 깨질때는 그사람이 미웠어요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날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미련없이 깨질때는 그사람이 미웠어요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웃음소리' / 김세희

웃음소리 / 김세희 자연은 계절마다 새로운 소리를 연주한다.이른 봄 살얼음이 낀 논가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소리, 봄의 창공을 나르며 노래하는 종다리, 여름향기를 뿜으며 노래하는 매미, 깊어가는 가을밤의 귀뚜라미 소리, 겨울 마당을 간질이는 싸락눈 내리는 소리… 쓸쓸… 아까부터 숲속 어딘가에서 새로운 소리가 들린다. 쓰르라미 소리다. 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지금 숲을 가득 채우는 매미 소리는 자취를 감추고 말겠지. 이런 계절의 소리로 달력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봄의 새소리, 여름의 풀벌레 소리, 가을의 가랑잎 굴러가는 소리, 한겨울 한옥의 문풍지 소리까지. 계절마다 다른 소리로 달력을 만든다면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기분 좋은 하루가 열리지 않을까. 자연의 소리가 계절마다 다르듯 자연을 닮은 사람도 제 ..

'하와이 연정'

♬ 하와이 연정 ♬사랑이란 즐겁게 왔다가 슬프게 가는것훌라춤에 흥겹던 기쁨도 모래알에 새겨진 사연도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 가버린 그  사람 그 사람하와이안 기타에 목놓아 나 여기 웁니다. 사랑이란 살며시왔다가 괴롭게 가는것야자수 그늘아래 단꿈도와이키키 해변의 맹서도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 가버린 그사람 그 사람하와이안 기타에 목놓아 나 여기 웁니다나 여기 웁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 / 여세주

아버지에 대한 기억 / 여세주 아버지는 늘 집에만 있지는 않았다. 여름에는 하얀 두루마기를, 겨울에는 검은 두루마기를 차려입고 출타를 하면, 여러 날 만에 돌아오곤 하였다. 들에 나가 일을 하던 아버지 모습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농사일은 우리 집 일꾼이었던 창림이 아저씨에게만 맡겨졌다. 아버지가 집에 돌아와 머무를 동안에는, 당신의 벗들이 찾아와 며칠씩이나 묵어갔기에 사랑채는 북적거렸다. 내 기억에서, 아버지는 늘 그렇게 살았다. 손님들이 하나둘 떠난 날엔 나를 안고 사랑채로 건너갔다. “사내는 사랑방에서 자야 한다.”고 하면서. 아버지의 팔베개에 누워 있으면 할머니나 어머니의 품속처럼 편안하지 않았다. 눈만 말똥대며 잠을 들이지 못했다. 그럴 때면 안방에 건너가란다. 나는 아버지의 그 말이 채 끝..

'한 여름밤의 추억(One Summer Night)'

여름밤의 추억 밤하늘에 빛나는 저별들아 내 사연을 호소하노라수심에 찬 내마음 스스로 달래보는 이 여름밤구름따라 흘러가는 하늘 저멀리그리움은 가슴마다 밀려오는데잊을 수 없구나 지금도 생각나는 지난날의 추억 매일같이 손모아 기도하며 참뜻을 되새겨 보노라기도하는 내 소망 무지개 꽃되어 타오르면은노래하는 새와 같이 즐거울거야고개만 끄덕여 대답해줘요내마음 호수같이 지금도 내일도 영원히 빛나요 밤하늘에 빛나는 저별들아 내 사연을 호소하노라수심에 찬 내마음 스스로 달래보는 이 여름밤구름따라 흘러가는 하늘을 저멀리그리움은 가슴마다 밀려오는데 잊을 수 없구나지금도 생각나는 지난날의 추억. *  *  * * *

'비'

비 김재경 작사 작곡 (1989)  도시의 밤은 빗소리에 깊어만 가고 젖은 차 바퀴 소리에 나는 잠 못 이루네 오늘 밤 그대 어디에서 빗소리 듣나 가지 말라는 한 마디 나는 하질 못했네 바다가 보고싶어 떠나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 듯 낯설기만 해  창문을 열고 빗줄기에 두 손을 벌려 차가운 빗물 맞으며 나는 눈물 흘리네 오늘 밤 그대 어디에서 이 비를 맞나 도시의 밤은 빗줄기에 점점 깊어만 가네 바다가 보고싶어 떠나간다고 아주 잠시만 떠나갔다 다시 온다고 그대 떠나간 이 도시는 너무 이상해 너무 쓸쓸해 처음 본 듯 낯설기만 해

'Pluie D'Ete' (여름 비)

Pluie D'Ete(여름 비)  환상과 신비로움이 묻어나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맑은 호수가에 드리워진 안개를 가르듯 구슬픈 선율이 마음을 적셔주는 팬 푸르트는 루마니아의 민속 악기이다.게오르규 잠피르의 팬푸르트 연주로 유명한 "Pluie D'Ete(여름비)"는 비오는 여름날의 풍경이 연상되는 목가적인 소리다.1941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태어난 Gheorghe Zamfir는 어린 시절 아코디언 연주를 배웠지만, 10대 중반 부카레스트의 음악 학교에 다닐 무렵 아코디온 강좌가 폐지되자 팬 플루트로 악기를 바꾸었다고 한다.그는 목가적이면서도 서정미가 짙은 팬 플루트(혹은 팬 파이프)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음악가다.마술과 같은 팬 플룻으로 클래식, 팝, 종교음악에 이르기 까지 새 생명력을 발산..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 Jean Claude Borelly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Jean Claude Borelly  * * * ***  Jean Claude Borelly.프랑스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리차드 클레이더만 보다 1년먼저 팝스계에 데뷔하여, 70년대 후반 프렌치 사운드를 주도했던 프랑스 출신의 음악가.76년 '바다의 협주곡(Le Concerto De La Mer)',80년 '돌란스 멜로디(Dolannes melody)' 로큰 인기를 끌며, 70년대 후반 프렌치 사운드를 주도한다.가수 윤형주씨가 자신의 FM 음악프로그램에 시그널 음악으로 쓰면서, 더욱 유명해진 감미로운 트럼핏 연주곡.싱글로 발표된 이후 《For Happy Years》라는 앨범에 수록되었다.이 곡은 국내 팬들에게 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는데, 서정적인 ..

'불멍' / 이동이

치솟는 불길이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만큼 자유분방하다.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을 불사르듯 푸른빛으로 일렁인다. 오직 타오르기 위한 일념으로 장작을 에워싸는 불길, 그 현란한 불꽃의 몸짓에 홀린다. ‘타다닥, 타닥’ 장작이 타면서 불티가 날아오른다. 밤의 장막에 별처럼 박혔다가 화르르 쏟아져 붉은 수정되어 구른다. 잠시 반짝이다 시나브로 흙과 동화되고 만다. 느리게 반짝이다 사라지는 불꽃은 노인의 인생 꽃인 검버섯을 닮았다. 그 꽃도 저렇게 시들거리다가 가뭇없이 사그라지는 것이 아닌가. 이 시간 이 고요. 불길 따라 흐르고 불길 따라 머문다. 어느 순간 나를 내려놓자 내가 없다. 실존하는 형체는 이미 내가 아니다. 환하게 부서져 내리는 불빛에 산화되어 버렸다.  딸네는 매주 금요일이면 아이 셋을 데리고 멀리..

'Summer Snow' / Sissel & Gheorghe Zamfir

*** ***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가진 노르웨이 출신 天上의 가수 지셀(Sissel)의 앨범 [Summer Snow]에 수록된 노래로, 플루트의 달인 쟝피르의 연주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元曲은 아일랜드 민요인 The Water is Wide이란, 켈틱 음악(Celtic Music)인데,팝송으로 편곡되어 여러 가수가 불렀다.본래 Summer Snow란 Marine Snow를 말하는데,바닷속 플랑크톤이 죽으면서 서로 뭉쳐 내리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여 여름에도 바닷속에서 내리는 눈처럼 보인다고 Summer Snow라고 한다.이 곡은 2000년도 제작된 일본영화 Summer Snow의 주제곡으로 삽입되어 더욱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드라마에서의 "Summer..

'Summer Sea' / Tim Janis

Summer SeaTim Janis   Tim Janis는 1967년 미국 맨하튼 태생의 피아니스트이다.그의 음악은 켈틱 뉴에이지, 컨템포러리 인스트루멘탈, 네오 클래식 뮤직 등,다양한 명칭을 얻고 있으며,한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기 힘든 다양한 매력성을 갖고 있다.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플릇, 패니 휘슬 등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와,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적절하게 사용해, Tim Janis가 펼쳐내는 음악은, 지나친 감성을 배제하면서도 충분히 낭만적이고 아름답다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