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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아즈방 2024. 11. 17. 20:48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박춘석 詞, 曲

 

패티 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의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어둔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싶어라.

아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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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Patti Kim, 1938 ~ )

본명 김혜자.

패티라는 예명은 미국 가수 패티 페이지(Patti Page) 같은 명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에서 지은 것이다.

1959년 미8군 무대에서 본명으로 데뷔했다.

1962 한국에서 처음으로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했으며, 

1971년 최초로 ‘디너쇼’를 시도했다.

이후 일본과 동남아미국에 진출하였고,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1978년 대중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패티김 리사이틀 - 서울의 연가’를 성공적으로 공연했으며,

1989년 한국인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였다.

작곡가 길옥윤과 결혼했다가 남편의 음주벽으로 헤어졌다.

2012년 2월 12일 공식은퇴를 선언하며 54년 가수활동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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